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자식에게 증여 시 부모 명의 선택이 중요한 이유

by 재밌는인생 :)) 2024. 12. 2.

 

부모님께로부터 자산을 증여받을 때, 특히 증여 후 10년 이내에 부모님 중 한 분이 사망하실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는 어떤 부모로부터 증여받는지가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모님 명의 선택에 따른 상속세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상속의 기본 개념

 

부모로부터 자산을 증여받는 것은 자산을 미리 분배받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증여 후 10년 이내에 증여자가 사망하면 해당 증여 재산은 상속 재산에 포함되어 상속세 계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세법에서 증여 시점부터 사망 시점까지의 10년을 '증여재산 가산 기간'으로 설정해두었기 때문입니다.

 

명의에 따른 상속세 부담

 

1.아버지 명의로 증여: 증여 후 10년 이내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신다면, 아버지로부터 받은 5천만원은 상속 재산에 포함되어 상속세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2.어머니 명의로 증여: 반면, 어머니로부터 증여를 받았다면 어머니께서 돌아가실 때까지 해당 자산은 상속세 계산 시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버님께서 상대적으로 빨리 사망하실 가능성이 높다면, 어머니 명의로 먼저 증여를 받는 것이 상속세 절세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균등 분배와 추가 고려사항

 

물론 이외에도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부모님의 재산이 반반씩 나뉘어 있는 상태이므로, 이후 예상되는 상속세나 다른 상속 재산 배분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현재의 가정 상태에 따라서도 명의 변경이나 상속 계획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증여세 #상속세 #재산증여 #부모자산 #자산분배 #증여전략 #명인가이드